'안녕' 가게일 시달리던 웅이 3개월만 근황 공개 "기획사 연습생 됐다"
웅이가 기획사 연습생이 됐다.
6월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웅이 근황이 공개됐다.
3개월 전 방송에 출연할 당시 16세였던 그는 반평생 부모님 가게 일에 매여 사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훨씬 줄어든 근무 시간과 확 달라진 일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웅이는 "그래도 전보다 일하는 시간이 확 줄었다. 요즘에는 부모님 바쁘실 때 1~2시간 정도 일한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방송 나간 뒤로 손님들이 올 때마다 '아직도 웅이 일 많이 시키냐'고 물어보셔서 웅이를 위해 가게 중 속옷 가게 하나를 처분했다. 방송 후 여러 기획사에서 직접 웅이를 찾아왔다. 지금 웅이가 연습생이 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그만큼 더 빠빠졌다. 꿈을 찾아가는 웅이를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웅이는 "가게에서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 나한테 굉장히 스트레스였는데 지금 행복하다"며 웃었다.(사진= KBS 2TV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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