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입력 2016. 6. 27. 22:41 수정 2016. 6. 28. 10:20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안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이 교통사고로 27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고려대 링크장 쇼트트랙 강사로 일하고 있는 오세종은 이날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모처로 향하다가 불법유턴하는 차량에 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2월 첫 태극마크를 단 고인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금메달을 비롯해 2006 세계팀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 등 쇼트트랙 대표로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또 고인은 최근에 저소득층 지역아동을 위한 ‘동계스포츠 빙상 체험교실’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 서 왔다.
고인의 대표팀 선배인 제갈성렬은 “대표팀에서나 지도자로서 정말 열심히 하는 후배였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장례식장은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1일 오전 7시 벽제 승화원.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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