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및 빅데이터 전문 업체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최근 자동화 정밀 측정 조립장비 업체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과 생산 라인 '이벤트 로그 데이터 프로세스 분석' 및 '설비 예지 분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사진 왼쪽 6번째)와 임병훈 델스타-홈멜 대표(사진 왼쪽 7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굿모닝아이텍 이번 협약은 텔스타-홈멜의 자동차설비라인 관리시스템(LMS)에서 수집된 이벤트 로그 데이터를 굿모닝아이텍의 '프로디스커버리'를 활용, 프로세스 분석하기 위함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 솔루션이다. 정보 시스템에 저장된 이벤트 로그에서 프로세스 모델을 도출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갖췄다. 프로세스 모델 적합도 검사,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설비 보전 예측 분석 시스템도 개발, 업무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비 보전 예측 분석은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합쳐져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는 "텔스타홈멜의 제조라인에 굿모닝 아이텍의 IT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수평·수직 가치 사슬과 연동된 제조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이유미 [email protected]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