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고지용 "8월 엔터社 설립, 젝키 늘 응원하겠다"

뉴스엔 2016. 6.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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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젝스키스 고지용이 가수,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엔터 사업가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고지용은 오는 8월 사업 반경을 넓혀 그간 주력한 친환경 에너지사업 외에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지용은 자신의 법인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외 콘텐츠와 광고 제작, 문화, 코스메틱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고지용은 6월 26일 뉴스엔에 "최근 젝스키스 재결성과 '무한도전-토토가2'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젝스키스로 직접 활동하는 대신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서 목표를 설정했다"며 "음반뿐 아니라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화사업을 후원하는 등 연예계 문화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현재 업계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시장 조사를 벌이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한창이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여전히 뜨거운 팬들의 성원을 확인하고 많은 감격을 받았다"며 "사실 젝스키스 재결성 음반에 제가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젠 연예인으로서 팬들을 만나는 것보다 다른 방법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다. 젝스키스의 향후 활동을 늘 응원하고 저는 제 자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후배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지용은 먼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색 농구대회 'Basketball Champ Korea,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팀을 찾아서'를 직접 후원한다. 평소 미국 프로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농구 문화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총 170여개의 아마추어 농구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메디안 코오롱인더스트리 bhc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다이소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사진=위 고지용, 아래 대회 포스터/고지용 측 제공)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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