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 박건우-국해성, 2G 연속 대포

2016. 6. 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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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두산의 박건우와 국해성이 연이틀 홈런포를 터뜨리며 화끈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백투백 홈런으로 경기 중반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4회 1사 1,3루에서 SK 두 번째 투수 김주한을 상대로 좌중월 3점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시즌 10호.

김주한의 128km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박건우는 전날 만루포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어 전날 3점포를 때렸던 국해성도 김주한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시켰다. 국해성도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22호, 통산 851호, 두산은 시즌 2번째다.

두산은 두 선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5-2로 전세를 뒤집고 중반 판세를 장악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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