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고속道 정체 점차 늘어..상행선 오후 6시께 절정

임종명 2016. 6.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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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오후 8시께부터 점차 해소"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이날 정체는 오후 6시께 절정에 달해 오후 8시께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7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이중 3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9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2시 기준으로는 1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15만대가 들어왔다.

이 시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74.8㎞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13.1㎞ 구간과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여주휴게소 9.6㎞ 구간과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3㎞ 구간, 군자요금소~군자분기점 2.8㎞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외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춘천나들목~설악나들목 25.5㎞ 구간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부선과 영동선 일부 구간의 개량,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경로를 정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도로별 공사구간은 영동선의 경우 문막나들목 부근과 새말나들목, 봉평터널~장평까지 중부선은 곤지암에서 중부3터널까지"라고 말했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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