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말썽꾸러기였다..평소 지저분한 편" 대만서 솔직입담

뉴스엔 2016. 6.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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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송중기가 대만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환호를 자아냈다.

송중기는 6월 25일 대만 국립 대학교 체육관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송중기는 “4년 만에 다시 대만에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었다. 공항에서부터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인사로 장내 분위기를 달궜다.

또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코너에서는 “평소 깨끗하다기 보다는 좀 지저분한 편”이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유치원 다닐 때에는 정말 아무도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였다” “요리를 잘 못하는 편이고, 제가 만든 요리에는 친구들이 손을 대지 않더라” 등의 재치있는 답변으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송중기는 지난해 대만에서 개봉하고 현재 한국에서 상영중인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재연, 극중 남자 주인공의 복고풍 청청패션과 롤러스케이트 신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영화 O.S.T 인 ‘작은행운’을 직접 부르며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이날 팬미팅에는 가수 ‘거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 ‘태양의 후예’의 O.S.T 인 ‘You're my everything"를 부르며 드라마속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하기도.

또한 배우 증지위도 영상편지를 통해 “송중기 배우는 정말 겸손하고 모범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또 중기씨가 저의 팬이라는 얘기 들었다. 하지만 사실은 제가 더 중기씨의 팬이다. '태양의 후예’ 에서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을 하고 싶고 꼭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만의 매체들은 “송중기, 부족함이 전혀 없는 배우” “데뷔 10년 차,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겸손한 태로도 일관” “친절하고 따뜻한 매너로 대만 팬들을 사로잡았다” 등의 주요 기사를 실으며 송중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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