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광수, 엄마 투병 소식 알았다..시청자 '눈물 바다'
김현이 기자 2016. 6. 25. 22:24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이광수가 각각 자신의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았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박완(고현정)의 엄마 장난희(고두심)이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과, 유민호(이광수)가 자신의 엄마 조희자(김혜자)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됐다.
이날 장난희의 절친인 이영원(박원숙)은 박완에게 엄마가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말을 들은 고현정은 "엄마가 만난 의사를 내가 지금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담당의를 만난 박완은 엄마 난희에 대해 "1%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견을 듣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했다.
장난희는 박완에게 "엄마가 너무 무섭고 억울하고 너무 살고 싶다"며 "무섭다"고 자신의 병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또, 유민호는 이성재(주현 분)와 오충남(윤여정 분)에게 엄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게됐다. 엄마의 모습이 담긴 CCTV를 본 민호는 눈물을 쏟았다.
민호는 "엄마가 멀쩡해서 언제부턴가 CCTV를 안 보게 됐다"며 자책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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