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 우완 투수 피가로,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심혜진 기자 2016. 6.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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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피가로.
피가로.

지난해 삼성 라이온스에 몸 담았던 우완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2)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피가로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에서 활약했던 피가로는 13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냈다. 시즌 막판 어깨 상태가 좋지 못하면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단 5번의 선발 등판에 그쳤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피가로는 지난 2004년 다저스와 계약했지만 그해 방출됐고, 자유계약신분으로 2005년 디트로이트에 입단했다. 2011년부터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활약하며 이승엽과도 인연을 맺었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 밀워키로 옮겨 2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경기(선발 9경기)에서 115이닝, 5승 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01이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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