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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태백국유림,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등록 2016.06.24 14:10:33수정 2016.12.28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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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도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구조, 피해복구 등 산사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산림재해예방 골든타임 체제로 산림재해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 114개소 인근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행동요령 매뉴얼과 홍보물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대피장소 안내 및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비상시 대응을 위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우기 전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산림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20억원을 들여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5.2km 등 산림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 모두 마무리했다.

 진재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풍수해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재해 발생 시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마철이 오기 전 집 주변을 둘러보며 산림재해 위험성이 있는 곳을 점검 해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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