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문화제, 불법집회 변질시 엄정 대응"

박태정 기자 2016. 6.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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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4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세월호 참사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5일 열리는 범국민대회 및 세월호 문화제가 불법으로 이뤄질 경우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경찰은 준법 집회와 행진, 문화제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행진을 시도하거나 장시간 도로 연좌, 교통소통 방해 등 시민불편을 초래할 경우 해산경고 등 절차를 거쳐 현장 검거할 계획이다.

특히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세월호 문화제'가 문화제로 위장한 불법집회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게 서울경찰의 입장이다.

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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