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씨스타 다솜, 할머니 향한 뒤늦은 후회

연휘선 기자 2016. 6. 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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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식사하셨어요'에서 할머니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 에서는 다솜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식사하셨어요' 촬영에서 다솜과 소유는 생애 처음으로 갯벌에 발을 들렸다. 두 사람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대접할 제철 조개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유는 갯벌 진흙에 빠져 허우적댔으나 다솜은 조개 캐기 신공을 선보였다.

이날 다솜과 소유는 여고축구선수들에게서 온 사연을 소개했다. 선수들이 식사를 담당하는 할머니에게 고마움의 밥상을 차려 달라고 한 것.

다솜은 할머니와 선수들의 애틋한 사연에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몇 해 전부터 할머니가 치매증상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할머니가 건강하실 때 추억을 쌓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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