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아델' 리디아리, '원티드' OST 첫 주자로 발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방송국 NBC가 극찬한 '여고생 아델' 리디아 리(본명 이예진)가 드라마 '원티드' OST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22일 드라마OST 제작사 도너츠컬처에 따르면 리디아 리가 부른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OST '브로큰'(Broken)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영국 팝가수 아델의 히트곡 '헬로'의 커버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85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리디아 리는 지난해 11월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한국인으로는 가수 싸이 이후 두 번째로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하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리디아 리는 6월초 입국해 '브로큰'의 녹음을 마쳤다. 영미권 활동을 염두에 두고 영어버전 녹음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너츠컬처 측은 아직 공식 데뷔를 하지 않은 리디아 리의 OST 가창 성사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섭외한 끝에 녹음 작업을 마쳤다. 아델의 소속사 버튼에서도 "공식 데뷔 이전에 발표하는 '원티드' OST에 해외 관계자들 또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몽환적인 느낌이 시선을 압도하는 뮤직비디오는 23일 영어 버전 티저 공개 후 음원 공개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배우 정혜인(김아중)이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티저 영상에 리디아 리의 몽환적이고 풍부한 음색이 더해져 미스터리 스릴러 '원티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도너츠컬처 관계자는 "드라마 '시그널'을 잇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물의 명품 OST를 기대해달라"며 "리디아 리 외에도 여러 실력파 가수들을 가창자로 발탁해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국내외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티드'는 22일 밤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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