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 2어시.. '캡틴 아메리카'에 완승

김철오 기자 2016. 6. 22. 12: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4 : 0 미국..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
사진=AP뉴시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를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으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개최국 미국을 4대 0으로 격파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작성하고 승리를 주도했다.

 메시의 공격력이 빛난 경기였다. 메시는 전반 3분 미국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띄워 에제키엘 라베치(허베이 종지)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라베치가 있는 곳으로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찾아 건넨 패스가 일품이었다.

 메시는 전반 3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왼발 직접 슛으로 미국의 골문을 열었다. 메시의 이 대회 5호 골이다. 메시는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6골)에 이어 이 대회 득점 부문 2위다.

 미국은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캡틴 아메리카’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가 최전방에 있었지만 저메인 존슨(셰필드 웬즈데이), 바비 우드(유니온 베를린) 등 주전 선수들이 퇴장이나 경고누적으로 빠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과 후반 40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멀티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이과인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공격 포인트를 3개로 늘렸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으로 진출했다. 콜롬비아와 칠레의 4강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대결한다. 결승전은 오는 27일 뉴저지주 이스트루더포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보기]
▶류제국-김강민 벤치클리어링 두고 야구팬 갑론을박
▶윤빛가람 공개한 배우 김민수 메시지엔… ‘조선족’ ‘떼놈’ ‘기집X’
▶[영상] “제발 그만 파” 獨축구 ‘미남’ 뢰브 감독의 기행들
▶[영상] 제시카, NBA 파이널 중계방송 ‘깜짝’ 등장… 왜?
▶[영상] “푸시~ 쪽♥ 업~ 쪽♥” 추성훈의 심쿵한 훈련법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