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엄포스' 엄태웅, '원티드'로 인생작 갱신 예고

신상민 기자 2016. 6. 22. 11: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티드 엄태웅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엄포스’ 엄태웅이 ‘원티드’로 돌아온다.

엄태웅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액션, 스릴러, 공포, 멜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언론과 평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2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서 신동욱 PD 역을 맡았다.

◆ 원조 장르 대가, 엄태웅의 선택 엄태웅이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원티드’를 선택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그간 엄태웅의 선택은 늘 옳았다. ‘마왕’ ‘적도의 남자’ 등 그가 선택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엄태웅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시너지를 발휘해 역작들이 탄생했다. 이에 엄태웅이 선택한 ‘원티드’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계 뛰어넘는 연기력 엄태웅은 그간 군인, 경찰,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영화 감독 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연기해왔다. 그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엄태웅을 믿고 보게 만드는 힘이다. 더욱이 일상적인 연기부터 코믹, 멜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이 찬사를 받아왔다.

엄태웅은 이번 작품에서 만드는 방송마다 대박을 치는 감각 좋은 스타 PD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엄태웅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뿐 아니라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속물 근성까지 다양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엄태웅 표 신동욱 PD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 완벽한 하모니, 최강 케미 엄태웅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등장인물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해 왔다. 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았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유진과의 케미를 보여줬다. 그리고 ‘특수본’에서는 주원과 함께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협력자로 찰떡 궁합 호흡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엄태웅은 정혜인 역의 김아중과 과거부터 이어진 복잡미묘한 감정, 그리고 납치 사건을 쫓는 경찰 차승인 역의 지현우와 갈등을 통해 케미를 보여준다. 또한 방송팀으로 구성된 프리랜서 방송 작가 연우신(박효주)과 조연출 박보영(전효성), 그리고 책임 프로듀서 최준구(이문식)과의 케미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