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새 MC, 승연·정연 자매·김민석

조인우 2016. 6.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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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정연(20)·탤런트 공승연(23) 자매, 탤런트 김민석(26)이 다음 달부터 새 MC로 SBS TV '인기가요'를 이끈다.

지난 20여 년 동안 'H.O.T' 강타, '신화'의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 은지원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엑소' 수호·백현, 구하라, 설리, 아이유, 송혜교,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 톱스타들이 거친 자리다.

세 사람은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갓세븐' 잭슨, 탤런트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대세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주목 받는 신예 공승연은 배우·가수로 각자의 길을 걷다가 '인기가요'를 통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김민석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일병'으로 얼굴을 알린 뒤 SBS TV 드라마 '닥터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꽃놀이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0분 방송된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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