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갓연우' 김연우, 쾌차 후 첫 콘서트 티켓 오픈 동시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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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왕의 각별한 팬사랑 속 재개된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에 팬들 또한 뜨겁게 응답했다.

21일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 '땡큐(Thank You)'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단숨에 티켓 판매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승철, 이선희 등 쟁쟁한 가수들과 각종 페스티벌의 공세 속에서도 공연의 신 '갓연우'의 파워를 다시금 입증한 것.

"기다려 주셔서 20주년을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천안 콘서트 당시 갑작스런 고음 이상으로 공연을 중도 취소해야만 했던 김연우가 쾌차 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당시 전액 환불 조치하였으나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다시 정규 공연에 초대하겠다는 김연우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천안 관객들에게는 무료로, 이후 진행하지 못했던 수원, 고양, 광주 지역 예매자들에게는 할인된 금액으로 선예매도 진행하며 더욱 각별한 팬사랑도 엿볼 수 있게 했다.

'돌아온 가왕'의 명불허전 클래스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 'Thank You'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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