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트와이스 정연·김민석 '인기가요' 새 MC 확정, 7월 첫 방송

연휘선 기자 2016. 6. 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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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석 트와이스 정연 공승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공승연,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자매와 김민석이 '인기가요' 새 MC로 확정됐다.

22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측은 "공승연과 정연, 김민석이 오는 7월 첫 주 방송부터 고정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공승연과 정연은 친자매지간이다. 두 사람 모두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본명은 각각 유승연, 유정연이다. 배우와 가수로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인기가요'를 통해 한 무대에 서며 연예계 대표 자매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민석은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 일병 역으로 활약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파일럿 예능 '꽃놀이패'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예 스타들의 디딤돌인 음악 방송 진행을 맡은 만큼 더 큰 대세로의 성장을 예약한 셈이다.

'인기가요'는 지난 2000년 2월 1일 첫 방송된 이래 음악 방송의 맥을 이어 왔다. MC 자리를 거친 스타들 역시 대한민국 청춘스타의 역사를 자랑했다. H.O.T의 강타, 신화의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의 은지원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엑소의 수호와 백현,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 화제의 가수들도 호흡을 맞췄다.

또한 김희선, 전지현,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김민석과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 역시 오랜 기간 '인기가요'의 VJ를 맡은 바 있다.

이에 새 MC들이 '인기가요'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공승연 정연 | 김민석 |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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