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홍상수·김민희 불륜설에 김주혁·이유영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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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한 연예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두 작품을 함께 하면서 더욱 애틋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둔 유부남이지만 김민희와 사랑에 빠지면서 가족을 버린 것. 두 사람의 불륜설은 보도 직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팬들의 공분을 샀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작 및 모든 스케줄을 담당하는 최측근은 2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홍상수 감독에 관한 모든 일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암묵적으로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그런데 문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김민희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촬영한 뒤 곧바로 새 작품 촬영에 돌입했다. 새 작품은 김주혁과 이유영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신작으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출품을 계획을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는 9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매체가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을 김민희 주연작으로 착각, 불륜설 이후 첫 작품으로 보도해 오해를 샀다. 김민희는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 이후 신작에 참여한 상태다. 신작을 기다리는 김주혁과 이유영, 그리고 팬들은 난데없이 불륜 직격탄을 맞게 된 것.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 제작진은 본지를 통해 "많은 관객이 오해 없길 바란다. '당신자신과 당신 자신의 것'은 김주혁, 이유영을 비롯한 많은 배우, 제작진이 공들여 만든 작품이다. 부디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고 당부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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