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다시 보니..

전영지 2016. 6.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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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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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홍상수 감독(56)과 22세 연하의 배우 김민희(34)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홍상수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이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 발표하는 영화마다 평단의 뜨거운 반응속에 화제가 됐다. 1996년 로테르담 영화제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 2010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등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 누구나 겪을 법한 평범한 일상 속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내되, 탁월한 통찰력으로 폐부를 찔러내는 그의 시선은 너무도 담담하고 생생해서 저릿한 울림이 있었다. 고 이은주, 고현정, 예지원, 추상미, 성현아, 정유미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그의 영화속에서 반짝였다.

김민희정재영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지난해 이후 김민희는 홍 감독의 새로운 뮤즈가 됐다.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첫 호흡을 맞췄다. 묘하게도 영화 주인공은 전직 모델 윤희정(김민희분)에게 마음이 끌리는 예술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분)다. 함춘수는 술에 취해 윤희정에게 "정말 예쁘다. 여자로 보인다"며 사탕발림 한다. 마음이 흔들렸던 윤희정은 뒤늦게 함춘수가 일찍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실망한다. 같은 등장인물로 이어진 후편에서 함춘수는 다르다. 윤희정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가정이 있고 두 아이의 아빠라는 점을 이야기 한 후 울어버린다. 첫 협업에서 의미있는 결과도 빚어냈다. 이 영화는 지난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춘사영화상,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홍상수, 박찬욱 등 거장들과 함께 하며 그녀는 배우로서 성장을 거듭했다.

김민희는 지난 5월 제69회 칸 영화제 현장에서 진행된 신작 촬영에도 홍 감독과 함께했다.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한 홍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됐다. 프랑스 칸에서 '아가씨'의 주연배우로, 홍상수의 뮤즈로 쉴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한편 21일 오전 한 연예매체는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둔 유부남인 홍 감독이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썼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작 및 모든 스케줄을 담당하는 최측근은 21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홍상수 감독에 관한 모든 일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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