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 상어 죽어가는데 기념사진만..

2016. 6. 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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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별세상입니다.

길을 잘못 찾은 상어를 구해주기는 커녕, 기념 사진 찍기에 바빴던 호텔 직원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인적이 드문, 휴양지의 고요한 바닷가... 세계적인 휴양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해변입니다.

호텔 직원이 무언가를 보고 바다로 달려가는데... 저 검은 물체는 뭐죠?

바로 얕은 물로 잘못 온 청상아리였네요.

그런데 호텔 직원들이 여럿 몰려들더니 상어의 등지느러미와 몸통에 밧줄을 채우고 과 구조용 튜브를 입에 물립니다..

끌려온 상어는 결국 직원들의 기념사진 배경이 되고 숨지고 말았는데요.

이 영상은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관광객이 리조트 측의 책임을 묻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호텔 측은 해당 직원들이 처벌 받을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다리

살려달라며 절규 하기도하고, 기절할 듯 주저앉더니 다른 사람들에게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요.

벽에 붙은 발은 쉽게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바로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다리로 알려진 중국 후난성 유리 다리입니다.

해발 1000m가 넘는 높이에 약 68m구간이 유리바닥으로 이뤄져있는데요.

하지만 개장 2주 만에 유리 산책로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했다니, 정말 안전사고 유의해야 겠습니다.

바퀴 없이 달리는 트럭

중국 경찰관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나오는 트럭을 멈춰 세웁니다.

왜 그런걸까요?

뭔가 허전해 보이는 트럭. 이제 보니 앞바퀴 두 개가 없군요!

교통사고로 망가진 차를 가격이 싼 지역에서 수리하기위해 앞바퀴 없이 고속도로를 달린 건데요.

결국 운전자는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종종 앞바퀴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모두 수리비 또는 견인비를 아끼려고 위험한 질주를 하는 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러다 더 큰 사고라도 나면 돈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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