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린스' 이광수, 드라마3+예능1 촬영 中..종횡무진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배우 이광수/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광수/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광수가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를 그야말로 종횡무진 오가고 있다.

이광수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이광수의 활동은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광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와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도 함께 촬영 중이다. 이광수의 '화랑' 특별 출연은 지난 2월 알려졌지만 아직 이광수는 '화랑' 촬영을 마치지 못했다. 사극 특성상 지방 촬영이 많아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던 탓이다. 이광수는 '화랑'에서 무명(박서준 분)의 친구 막문 역을 맡아 극 초반 등장할 예정이다.

'안투라지'에서는 90년대 반짝스타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한물간 배우 차준으로 분한다. 이광수는 주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6월 초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동휘 등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세 편을 촬영 중이지만 지난 2010년 첫 방송부터 함께했던 '런닝맨'도 빠짐없이 출연한다. '런닝맨' 연출 이환진 PD는 스타뉴스에 이광수가 '런닝맨' 촬영을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닝맨'은 통상 1주 혹은 2주에 한 번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광수는 지난 5월 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촬영도 마쳤다. 이광수는 동명의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에서 주인공 조석 역으로 두 달간의 촬영을 끝냈다.

앞서 2016년 첫날을 SBS 2부작 드라마 '퍽!'으로 시작한 이광수는 이외에도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까지 더하며 놀라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수가 출연한 '안투라지'와 '화랑', '마음의 소리'는 모두 2016년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 그가 세 작품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