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 개막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면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이 지난 18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 9일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플라멩코 팀의 식전공연과 함께 샌드아트, 김진면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장의 개막선언, 백낙흥 서천부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막행사 후 열린 화려한 불꽃놀이와 7080낭만콘서트, 열정의 플라멩코의 밤 공연은 화창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말동안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을 찾은 5만여명의 관광객들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아이언맨vs헐크, 슈퍼맨vs배트맨과 태양의후예 송중기를 비롯한 마릴린 멀로, 국제시장 등 영화 주제 모래조각 등을 관람했다. 또 모래썰매타기 체험,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을 참여하는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한편 이번 춘장대 모래-Song Festival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먹을거리뿐 아니라 영화 주제 모래조각, 7080 낭만콘서트, 트로트 및 밴드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송림Camping-Zone, 아이들을 위한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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