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칠레] '4골 폭발' 바르가스, 메시 제치고 득점 선두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6. 6. 19. 13:15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칠레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가스는 19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8강전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골을 넣었던 바르가스는 이날 4골을 더해 이번 대회 6골(4경기)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 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한 메시가 대회 4골로 선두로 올라섰지만, 바르가스가 다시금 그 자리를 꿰찼다.
바르가스와 메시에 이어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와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 브라질의 필리페 쿠티뉴가 각각 3골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칠레가 멕시코를 대파하고 4강행 막차를 타면서, 이번 대회 4강 대진도 확정됐다. 개최국 미국과 아르헨티나가 오는 22일 격돌하고, 콜롬비아과 칠레가 이튿날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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