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17~18일 군내초등생 대상 '안보캠프'

진현권 기자 2016. 6.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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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는 17~18일 경기북부 민통선 군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안보 캠프를 진행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는 17~18일 경기북부 민통선에 위치한 파주 군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보 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캠프 첫날인 17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 시설과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 ‘POP&U(북한 방문증명서 스탬프 찍기, 베를린 행 철도 열차표 끊기 등 )’을 체험했다.

이어 도라산권 테마여행길을 돌아보며, 평화통일 기원 나비를 만들어 설치했다.

18일에는 도라산 평화공원을 방문해 평화 기원 리본 달기, 평화기원 깃발 원반 던지기(플라잉 DMZ) 등을 통해 남북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캠프기간 동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본 촬영장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묵었다.

캠프그리브스 체험관은 과거 미군기지를 리모델링한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안보체험 숙박시설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2㎞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숙박체험 프로그램은 캠프그리브스 홈페이지(http://dmzcamp131.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보체험은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로 체험관광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기북부 체류 관광 및 체험관광 상품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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