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 하재훈, 야쿠르트 1군 엔트리 제외
2016. 6. 18. 17:12
[OSEN=조인식 기자] 최근 부진했던 하재훈(26, 야쿠르트 스왈로즈)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야쿠르트는 18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6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변경했다. 하재훈은 1군에서 빠졌고, 대신 투수 카일 데이비스가 1군에 등록됐다.
이는 1군에 4명의 외국인 선수만 활용할 수 있는 규정으로 인한 구단의 선택이었다. 하재훈은 8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22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선발 출장하지 못한 최근 경기에서의 성적은 시즌 성적보다 좋지 않았다.
최근 3경기에서 하재훈은 무안타에 그쳤고, 최근 2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와 한 타석씩 기회를 얻었으나 출루하지는 못했다. /nick@osen.co.kr
[사진] 스포츠인텔리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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