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故김관홍, 세월호 희생자와 끝까지 함께한 의인"
김난영 2016. 6. 18. 15:41
"세월호 참사 전후로 힘들어했다 들어…먹먹하다"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8일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잠수부로 활동했던 고(故) 김관홍씨의 사망과 관련, "고인은 세월호 청문회에 출석해 눈물의 증언을 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와 끝까지 함께했던 의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월호 이전과 이후 고인이 매우 달라지고 힘들어 하셨다는 주변의 증언에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인은 잠수병이 생겨서 잠수부를 은퇴하고 낮에는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키우고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구조 작업에 헌신했던 김관홍 잠수부님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거듭 애도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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