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측, 음주운전 적발 사과.."모든 활동 중단"(공식입장 전문)

이경호 기자 2016. 6. 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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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가수 이정/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이정/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이정이 경찰 음주운전 단속 적발과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이정 소속사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라우더스)는 이정의 음주운전 단속에 대해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우더스는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며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제주 서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은 지난 4월 22일 오전 1시 30분께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3%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이정의 음주운전 사건은 지난달 27일 검찰로 송치됐다.

한편 지난 2002년 세븐데이즈의 1집 앨범 '7Days'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정은 2003년 솔로 앨범 'Lee Jung'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다음은 음주운전 단속 적발 이정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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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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