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4번째 성폭행 혐의 피소..이번엔 '노래방 화장실'
이후민 기자 2016. 6. 17. 20:18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4번째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5년 2월21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가라오케에서 처음 만난 여성 A씨와 술을 마시다 A씨가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35분쯤 경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박씨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지난 4일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10일 처음 고소장이 접수됐다가 14일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가 취하됐다.
이후 16일에는 지난해 12월16일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다른 여성 C씨의 고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접수됐다.
또 17일 낮 1시40분쯤에는 또 다른 여성 D씨가 지난 2014년 6월12일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며 경찰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박씨의 성폭행 혐의를 전담하는 팀을 꾸려 철저하고 신속하게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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