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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장실', 박유천 성폭행 고소 4번째 피해자 등장

이진욱 기자 2016. 6. 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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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현재까지 세 번의 성폭행 혐의 피소를 당한 데 이어 네 번째 성폭행 주장 피해자가 나타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네 번째 성폭행 피해자가 등장했다. 이날 고소건만 해도 두 건이다. 여성 A씨와 B씨는 각각 2014년과 2015년 박씨의 집 화장실과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피해자 B씨는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박씨가 자신을 방 안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행 논란으로 박유천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앞서 세 명의 여성 피해자들은 박유천이 집 혹은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먼저 박유천을 고소한 피해자는 고소 닷새 뒤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강남서는 박유천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에서 제외된 데다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무고죄로 맞고소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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