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찬호, 군 양말로 강속구 즉흥 강의
2016. 6. 17. 16:09
[동아닷컴]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생활관에서 양말로 야구 명강의를 펼쳤다.
오는 19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선 기갑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동반입대 멤버들인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의 자대 생활이 방송된다.
고된 훈련을 마친 후 생활관으로 복귀한 병장은 멤버들을 비롯한 후임들에게 장기자랑을 요구했다. 이에 부대에서 걸그룹댄스로 유명한 김동하 상병이 나섰고, 그는 ‘픽미(Pick me)’ 댄스를 선보였다. 김동하 상병의 절도 있는 춤동작과 요염한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잭슨과 뱀뱀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조재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연기를 재연했다.
특히 박찬호는 야구공의 과학을 설명해주겠다며 뭉쳐진 군 양말을 들고 나타났다. 박찬호는 양말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야구 강의를 했고 모두가 넋을 잃고 수업에 집중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박찬호의 이색 야구 강의는 19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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