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기획②] 김우빈부터 박보검까지, 송중기 뒤이을 '꽃' 오빠들이 온다

석혜란 2016. 6. 17. 1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2016년 하반기 드라마에 쟁쟁한 라인업의 여자 연예인들 못지않게 남자 배우들 역시 화려하다. 바로 배우 박보검, 김우빈, 이종석, 박서준, 이민호 등이 그 주인공이다.

KBS2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신드롬 이후 그 뒤를 이을 꽃미남 배우들은 누굴까. 하반기엔 한류 스타와 스타 작가를 앞세운 기대작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우빈부터 박보검, 그리고 최근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이민호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꽃미남 배우들이다. 이들 중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 갈 남자 배우는 누굴까. 

▲ 김우빈 표 안하무인 톱스타 매력에 '퐁당'

김우빈은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김우빈은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잡을 데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100%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3차례에 걸친 티저 영상에서 김우빈은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와 눈빛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여심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 이종석, 재벌 오빠 판타지 선사

이종석 표 재벌 오빠가 돌아온다. 지난해 SBS '피노키오'에서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진 가난한 천재를 연기했던 이종석은 7월 20일 첫 방송되는 MBC '더블유(W)'에서 천재지만 엄청난 부를 쌓은청년재벌 강철을 연기한다. 우선 강철이라는 캐릭터는 18세에 올림픽에 출전해 단박에 금메달을 목에 건 것도 모자라 급작스럽게 진로를 바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벤처기업을 세워 1조 원이 넘는 부를 쌓는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의문에 싸여있는 냉정한 슈퍼 재벌 강철이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와 같은 서울 안에서 각기 다른 차원을 거닐며 벌이는 아슬아슬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심장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 박보검, '츤데레' 왕세자 기대 'UP'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로 변신한다.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예측불허 궁중 위장 로맨스'이다. 극중 박보검은 격식과 근엄함, 그리고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있는 왕세자로 등장한다. 특히 박보검과 로맨스를 펼칠 상대로 아역배우 김유정이 합류해 두 사람의 '순수한 케미'는 물론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이민호, '꽃미남 어부'로 돌아온다

이민호는 전지현, 박지은 작가와 만남 자체 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어우야담에는 실존 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 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아직 구체적인 역할이나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작품의 설정을 봤을 때 전지현이 인어, 이민호가 김담령 역을 맡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KBS2, SBS, MBC 제공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