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4년만 드라마 복귀? 몸-마음 던져 실컷 연기할것"

뉴스엔 2016. 6.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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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공유가 올 하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동시 컴백한다.

여름시장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과 추석시즌 개봉을 확정지은 '밀정'(감독 김지운) 그리고 1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도깨비'까지. 하반기는 자의 반 타의 반 '공유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는 최근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영화 개봉과 드라마 복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여름 볕 아래 푸르른 나무를 배경으로 진행된 화보에서는 공유 만의 내추럴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유는 덤덤하게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기도 하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자연스러운 웃음을 보여주며 어느 때보다 편안한 오후의 어느 날을 표현했다는 후문.

이어 진 인터뷰에서 공유는 감염자들이 출몰하는 '부산행'에 참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에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석우라는 캐릭터를 시나리오에 적힌 그대로의 모습 보다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4년 만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서는 "몸과 마음을 던져 이것저것 재지 않고 실컷 연기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마리끌레르)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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