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中 영화 대표 시상식 참석 '대륙여신 인증'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추자현이 2016 웨이보 영화의 밤 시상식, 제19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영화의 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추자현은 중국영화 '게임의 규칙'의 홍보 차 중국 대표 시상식과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며 상하이의 밤을 빛냈다. 

가오시시 감독의 연출작으로, 민국시대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의 규칙'에서 추자현은 비밀스러운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애국운동을 펼치는 23세의 학생 란우어윈 역을 맡아, 하윤동, 엑소 전 멤버인 황쯔타오, 구리나자 등 중국 대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추자현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6 웨이보 영화의 밤 시상식에 '게임의 규칙'의 가오시시 감독, 대만 스타 하윤동과 함께 참석해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언론 매체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은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인 웨이보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웨이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타 및 화제의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는 중국 최대 SNS 시상식이자 축제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추자현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어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추자현은 본 시상식에서 강렬한 바이올렛 컬러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소화해냈다.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웨이보 영화의 밤에 영화 '게임의 규칙'으로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뻤어요. 가오시시, 하윤동과 함께 해 더욱 영광이었어요. 2017년 초 '게임의 규칙' 개봉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메시를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5일에 열린 제19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영화의 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한 추자현은 가오시시 감독, 하윤동, 황쯔타오, 구리나자 등과 함께 등장했다. 

추자현은 플라워 패턴의 드레스로 럭셔리한 아름다움은 물론 상큼한 옐로우 톤의 드레스로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행사 직후 추자현은 팬들을 위해 "상하이 국제 영화제 영화의 밤에 영화 '게임의 규칙' 배우, 스태프들을 무대 뒤에서 만났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독 그리고 배우들과 촬영한 셀카를 게시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제19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행사에는 추자현을 비롯해 황정민, 이정재, 이민호, 하지원, 천정명, 주원, 송지효, 최승현(빅뱅 탑), 빅토리아, 크리스탈(에프엑스), 김지원 등 한국 배우들도 참석했다. 

추자현이 출연하는 영화 '게임의 규칙'은 오는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화몽엔터테인먼트, 2016웨이보 영화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