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샤넌 연애관 "사진만 찍히지 말자"
장주영 기자 2016. 6. 16. 13:19
가수 샤넌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에 대해 밝혀 화제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샤넌은 아이돌의 공개연애에 대해 “영국에서 온 후 한국과 영국 청소년들의 문화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샤넌은 “연예인으로서 연애를 못하는 거, 한국 문화는 다르더라”며 “나는 상관이 없다. 데이트하면 같이 있는 건 상관 없지만 사진만 찍히지 말자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연예인이라는 가정을 끝까지 가져간다”라며 연예인과 교제를 했던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샤넌은 “괜찮다. 나는 상관 없다. 사람은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내 나이 때는 연애를 안 할 수 없는 나이다”라며 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샤넌은 ‘라스’에서 열창할 노래로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준비해 열창했다.
샤넌은 “한국 오고 난 다음에 많이 답답함을 느꼈다. 가요만 불러야 했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며 “그래서 보컬 방에 불 다 꺼놓고 이 노래를 부른 적이 되게 많다. 이 노래가 내게 힘이 돼준 노래라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샤넌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주소녀 다영,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 "떨렸고 재미있었다. 대기실 종이 간직 중"
- '라디오스타' 이수민VS다영, 자존심 지켜낸 '랜덤 댄스' 승자는?
- '라디오스타' 이수민, 아역 시절 사진 공개에 "저 사진 싫다" 질색..'폭소'
- '라디오스타' 우주소녀 다영 "2006년 부모님 이혼, 빚이 13억"..힘들었던 어린 시절 공개
- '라디오스타' MC 그리 "신동우, '보니하니' MC 합격에 죽고 싶다고 했다" 폭로
- 한은, 기준금리 2.75% 동결… 저성장보다 무서운 트럼프
- 제주항공 참사특별법 국회 통과… 참사 발생 110일만
- '관세폭탄' 앞둔 테무·쉬인 '25일부터 가격 올려요'[글로벌 왓]
- [속보] '피고인 尹'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세종 6개월만 하락세 멈춰[집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