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 "윤아·유리 이어 수영과 호흡, 소녀시대와 나는.."
손현진 2016. 6. 15. 17:26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그리고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사랑비’에서는 윤아 씨, '노브레싱'에서는 유리 씨, 그리고 이번엔 수영 씨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작품의 인연들도 소중하지만 지금은 아직 촬영 중이기 때문에 이 작품을 통해 수영 씨와 어떤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소녀시대 세 명의 멤버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말에 “가장 많이 붙어있었던 멤버는 최수영씨인 것 같다”며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가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이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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