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JYJ 멤버들과 '남자는 30대부터'란 말 달고 살아" [화보]

조윤선 2016. 6.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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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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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삶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bnt'는 김준수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준수는 어린아이 같지만 몽환적인 무드부터 남자다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타이틀곡으로 '락 더 월드'를 꼽은 이유에 대해 "늘 색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었다"며 "대중이 새롭게 느끼고 진부하지 않게 느끼는 것을 고려해 타이틀을 정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힙합적인 요소가 많은 타이틀과 그간 그의 앨범에 자주 등장하는 힙합 뮤지션과의 작업에 대해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들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김준수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장르가 힙합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요소를 본인의 음악에 넣어 시아답게 표현하려고 했다는 것.

또한 더블 타이틀곡으로 소개 된 스윗 멜로디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가수 벤을 좋아하는 팬심도 있었기 때문에 함께 작업을 했다"는 말을 시작으로 더운 날씨에 바다를 찾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그간 그가 연기해 온 뮤지컬 배역 중 가장 김준수다웠던 배역을 꼽으라는 말에는 '모차르트'를 꼽으며 스스로를 꾸미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 역할이라 답했다. 특히 극 중 모차르트의 삶과 감정 그리고 인생의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가 보여주고 싶었던 감정이 표현되었다며 당시의 일을 그리기도 했다.

어느 새 30대라는 나이에 들어 이제는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20대 후반에는 오히려 30대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막상 30대가 되자 지금이 훨씬 좋다며 JYJ 멤버들과 '남자는 30대 부터다'라는 말을 최면처럼 달고 산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는 사실.

김준수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축구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축구선수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축구선수로 성공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선수라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겠냐"는 답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평소 술도 잘 먹지 않는다는 김준수는 그가 소속된 축구팀인 FC MEN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주로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둥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새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매한 김준수는 지난 11일 개최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등 일본에서 9회 공연을 연다. 이후 광저우, 상해,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포함한 총 8개 도시에서 15회차의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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