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는 지금 '남자 모델' 전성시대

패션 조선 2016. 6. 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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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에 남성 모델 전성시대가 열렸다. 뷰티 모델은 당대 최고의 여자 스타들만이 한다는 인식이 허물어지면서 최근 여성 제품에까지 남성 모델이 등장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여자보다 더 고운 피부로 뷰티 광고계를 섭렵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정우성 - 필립스 맨즈 그루밍 모델

배우 정우성은 필립스 면도기부터 진동클레저인 비자퓨어 맨, 음파 칫솔 필립스 소닉케어까지, 필립스 그루밍 제품을 총망라한 ‘맨 오브 필립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남자들도 인정하는 비주얼답게 특유의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송중기 - 포렌코즈 모델

신 한류스타로 등극한 배우 송중기는 포렌코즈의 전속모델이 됐다. 포렌코즈는 자연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브랜드로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송중기만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진구 - 엔프라니 모델

배우 진구는 뷰티 브랜드 엔프라니의 모델로 선정됐다. 엔프라니는 하얀 피부의 아이돌 모델을 내세우는 다른 뷰티 브랜드와 달리 구릿빛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진구를 모델로 기용해 차별화를 모색했다.

박보검 - 랑 모델

박보검은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로 자연주의 브랜드 랑의 모델로 선정됐다. 랑은 광고 모델로는 처음으로 남성 모델인 박보검을 발탁해 주타겟인 2030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패션 조선 에디터 이형준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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