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영복은 래시가드..남성용도 뜬다

이영현 2016. 6.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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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외선을 피할 수 있고 패션감 살릴 수 있는 긴 소매 수영복인 래시가드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의류업체들이 올해는 남성 고객 잡기에도 나섰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도 여름 바닷가는 비키니 대신 래시가드가 수영복 패션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긴 소매 수영복인 래시가드는 자외선은 가리면서 몸매를 드러낼 수 있어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 홈쇼핑 채널은 래시가드 수영복 방송 1시간 동안 1만 세트, 9억원 어치가 팔려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수영복 트렌드가 비키니에서 래시가드로 바뀐 가운데 래시가드를 찾는 남성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간 여성용 래시가드 수영복이 지난해보다 2배 팔려나간 가운데 남성용도 판매가 82% 늘어났습니다.

수상 스포츠 인구가 늘고 있고 햇볕에 타는 것과 체형이 완전히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남성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범수 / 광주광역시> "팔이 타거나 자외선 노출이 일어나는데 래시가드 통해서 신축성이나 자외선 차단이 될 것 같고…"

이에 따라 의류업체들도 남성용 래시가드 제품군을 확대하고 남성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송중기, 박보검 등 인기 남성 연예인까지 모델로 기용하는 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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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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