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명장면] 신원호PD, 혜리와 박보검 언급 "착해..잘 됐으면"
2016. 6. 14. 21:56
신원호 PD가 박보검과 혜리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성동일, 신원호 PD가 출연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우선은 다른 장르를 할 수도 있다"라면서, "'진짜 사나이'를 보고 혜리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너무 떴더라"고 캐스팅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혜리에 대해 신 PD는 “가지고 있는 매력이 대단한 친구다. 연기도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보검에 대해서는 "정말 바르고 착하다. 늘 정확하다. 문자도 띄어쓰기 맞춤법을 정확하게 해서 보낸다. 웬만큼 착해야 재미가 없다. 너무 착하니까 재밌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스팅에 대해 “배우가 가진 매력이 중요하다. 오디션 중 한 번이라도 안 웃으면 그 친구와 일을 안 하게 된다”라면서 “착한 애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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