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민호, LG전 6이닝 4실점..5승 실패

잠실=한동훈 기자 2016. 6. 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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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NC 이민호.
NC 이민호.

NC 다이노스 이민호가 수차례 위기를 넘기며 선전했지만 결국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민호는 14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며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1-4로 뒤진 7회말 김진성과 교체 돼 이대로 끝나면 패전투수가 된다.

1회와 2회 위기를 연달아 넘겼으나 3회말 선취점을 빼앗겼다. 1회 2사 1, 2루에서 이병규(7)를 1루 땅볼, 2회 1사 만루에서 박용택을 병살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는데 3회말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1사 후 정성훈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히메네스에게 좌측에 안타를 내줬다.

4회말에는 수비도움을 받지 못해 추가 실점했다. 1사 1루서 오지환의 타구가 좌익수 방면으로 향했다. 좌익수 김성욱이 뜬공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타구가 조명에 가렸는지 순간적으로 주저 앉았다. 공은 펜스까지 흐르면서 1루 주자 손주인이 여유 있게 득점, 오지환은 3루까지 갔다.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내 1, 3루에 몰렸다. 김용의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바운드가 커 병살 처리에 실패, 3루에 있던 오지환이 홈을 밟았다.

5회를 삼자범퇴로 넘겼고 6회에도 선두타자 손주인, 후속 타자 유강남을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처리해 퀄리티스타트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까지 범해 2사 2루가 됐다. 박용택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4점째를 잃었다. 김용의에게도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정성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실점은 막았다.

경기는 7회말 현재 NC가 1-4로 뒤져 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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