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린, 지오아미 창간호 첫 모델.. 때론 청순하게, 때론 신비롭게

김민재 2016. 6.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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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그린이 지오아미 창간호를 장식하는 첫 모델로 선정됐다 / 사진= GIOAMI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50부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그린(가비 역)이 눈부신 화보를 공개했다.

배그린은 피가로코리아의 자매지 지오아미(GIOAMI)의 창간호 첫 모델로 나서 '순수와 열정의 비즈니스’라는 컨셉으로 팔색조 자태를 뽐냈다.

배그린은 순수함이란 컨셉에 맞게 다양한 포즈와 이미지로 녹여내 매 컷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얀 피부로 청순한 이미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인 분위기까지 표현해냈다.

화보를 진행한 이기오 편집장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만 알았는데 배그린이 소녀의 순수함부터 여신의 신비로움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발산해 무척 놀랐다. 캐주얼한 의상, 모던 빈티지한 의상, 로맨틱한 의상까지 소화해냈다.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옥상에서 촬영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미소로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에서 정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배그린은 옥중화에서 주인공 옥녀의 어머니인 가비 역으로 등장해 강한 여운을 남겼다.

극중 배그린은 뱃속에 옥녀를 품을 채로 윤원형(정준호)이 보낸 자객들에 의해 쫓기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전옥서 서리인 지천득(정은표)의 도움을 받아 피신했다. 이때 가비는 여죄수의 도움을 받아 옥녀를 낳았지만 애석하게 목숨을 잃는 역할을 잘 소화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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