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경민 "사람들 '홍차 프로젝트' 벨소리만 받아"
엄지영 기자 2016. 6. 14. 15:53
[티브이데일리 엄지영 기자] 홍경민이 '컬투쇼'에서 차태현과 함께한 '홍차 프로젝트'의 '힘내'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미친퀴즈'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오늘부터 목소리를 한 톤 높이기로 했다. 변화를 주지 않고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다"라며 "나의 전반적인 활동이 위기다. 차태현한테 업혀서도 이 정도면 문제가 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우리(홍차 프로젝트)의 음원은 듣지 않고 벨소리만 받는다"며 "노래가 별로라서 음원을 안 받으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지만 벨소리만 받아서 이상하다"며 속내를 밝혔다. 그러자 컬투는 "우린 그것도 안 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한 청취자가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힘내'를 듣고 혼자 울고 있었다"는 사연을 보내자 홍경민은 "이 노래를 듣고 눈물 났다는 분들이 많더라. 뮤직비디오도 힘들어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엄지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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