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 선임
2016. 6. 14. 15:49
[일간스포츠]
허재(51) 전 전주 KCC 감독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으로 돌아온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허재 감독을 다음달 초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다. 허 감독은 현역 시절 부산 기아, 원주 TG삼보 등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이후 KCC 감독으로 활약했고 2009년과 2011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는 등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일정이 바쁘다. 허 감독은 오는 9월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 및 내년 8월 FIBA 아시아컵 등을 준비한다. 한편 농구협회는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 감독에는 홍익대 사대부고의 이무진 코치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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