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등 10인..'中이 뽑은 올해의 한류스타' 선정

한현정 2016. 6.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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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이민호, 김수현, 엑소, 송혜교, 황치열, 박해진, 전지현, 박보검, 빅뱅이 중국인이 선정한 ‘2016년을 빛낸 올해의 한류스타’ 10인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함께 중국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 부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민일보 인민망은 현지 조사를 통해 중국인이 좋아하는 한류스타 후보를 사전 선정했다. 지난달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의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현지 소비자투표를 진행했다. 중국 현지에서 18만902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누적건수(중복투표가능) 80만2602건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이 불면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송중기, 송혜교와 가요프로그램을 비롯한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황치열, ‘원조 중국스타’ 박해진과 박보검이 올해 처음 한류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K-POP을 주도하는 엑소와 빅뱅은 지난해에 이어 한류스타 10인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 이민호, 전지현도 지난해에 이어 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스타들이 중국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들의 활약 덕분에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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