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으로 돌아간 하현우, 전국 투어 전석 매진 화제.."내가 음악대장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 9연승 기록을 달성한 하현우가 한층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하고 있다.
하현우가 보컬을 맡고 있는 밴드 국카스텐의 소속사 인터파크는 “지난 11~12일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8일 부산, 6월 25일 광주, 7월 2일 대구, 7월 16일 대전으로 이어지며 남은 전국투어 좌석이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다”고밝혔다.
국카스텐의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인터넷에 ‘티켓을 구한다’는 글을 일제히 올리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암표 조차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지난 11~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서도 이틀간 5000여명의 팬이 몰려 이들을 둘러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밴드가 개최하는 공연에 수 천명의 유료 관객이 모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서울 공연에서 하현우는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그룹 넥스트의 노래 ‘라젠카’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하현우는 “내가 바로 음악대장”이라며 “이렇게 팬들 앞에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지난 5개월간의 남다른 활동 소감을 밝혔다.
국카스텐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뿐 아니라 ‘하여가’, ‘매일매일 기다려’, ‘봄비’ 등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국카스텐이 12일 발표한 신곡 ‘펄스’ 역시 발표와 동시에 음악사이트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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