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할리웃] "솔직히 조금 그리워"..할리우드★ 찬란한 리즈시절

김수정 2016. 6.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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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누구에게나 리즈 시절은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마찬가지. 왕년의 꽃미모가 그리운 해외 스타들을 꼽아봤다.

# "연기와 맞바꾼 비주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디카프리오를 빼놓을 수 없다. 다섯 번의 도전 끝에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디카프리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비치' 등이 그의 국보급 꽃미모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로 유명하지만, 그의 진짜 리즈 시절을 감상하고 싶다면 '토탈 이클립스'를 추천한다. 시인 랭보를 연기한 디카프리오는 매 장면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여성 팬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 "마약·술이 망친 비주얼"…에드워드 펄롱

에드워드 펄롱도 디카프리오 못지않은 리즈 시절의 소유자다. '터미네이터2'의 존 코너로 출연해 데뷔와 함께 스타덤에 오른 에드워드 펄롱.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 몽환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인생과 비주얼을 함께 망쳐버렸다.  

# "오빠들의 찬란했던 미모"…톰크루즈vs브래드 피트

대표 친한(親韓) 스타인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도 소싯적 할리우드 황태자급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함께 출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두 사람의 찬란했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 대역 없이 고층 빌딩과 비행기에 매달리고 터질듯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지금과는 180도 다른 퇴폐미가 차고 넘친다. 

# "사랑도, 외모도 리즈 시절"…조니 뎁

가정 폭력, 이혼 구설에 오르며 만신창이가 된 조니 뎁도 왕년엔 할리우드 대표 사랑꾼이었다. 수차례 이혼을 반복하며 여성 편력을 과시한 조니 뎁이지만 위노나 라이더는 그의 리즈 시절을 함께 한 연인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질 터.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기도 한 두 사람은 조니 뎁이 'Winona forever'라는 문신을 새겼을 만큼 뜨겁게 사랑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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