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영화 '비스티 컬스' 남자 주인공 낙점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2016. 6.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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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배우 신민철이 영화 '비스티 걸스'(가제)'의 주연으로 전격 합류한다

신민철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신민철이 영화 '비스티 걸스'(감독 신진우, 제작 마고필름)에 남자 주인공 강민 역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캐스팅 확정 소식을 공식 밝혔다.

영화 '비스티 걸스'는 연예계와 화류계를 주 배경으로 겉으로는 마냥 화려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고민과 슬픔을 감춘 인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는 영화로, 현재 고은아와 유소영, 김서지 등이 캐스팅을 확정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민철이 연기할 강민은 연예계의 촉망 받는 신인 남자 배우로 성공과 양심의 기로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는 인물이다. 신민철은 그간 다양한 영화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화 '차형사'로 데뷔한 신민철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4월 열린 제 3회 '들꽃 영화상' 홍보대사로도 발탁되어 독립영화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배우 전혜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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