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남주혁·안재현·윤시윤, 예능루키 新트로이카 탄생이오

최보란 2016. 6. 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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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안재현 남주혁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안재현, 윤시윤에 이어 예능 샛별의 등장이다.

최근 나영석PD와 유호진PD 등 예능 수장들이 젊은피들을 새 멤버로 발탁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서유기2'에 합류한 안재현과 '1박2일' 새 멤버 윤시윤은 멤버들과 위화감 없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남주혁이 '삼시세끼' 새 멤버로 합류하며 예능루키 트로이카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안재현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대세남'으로 부상한 안재현은 KBS2 '블러드'로 첫 주연을 맡은데 이어, 웹드라마 '설련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예능으로는 시청자들에게 낯선 배우였다.

그런 안재현이 입대 한 이승기를 대신해 tvNgo '신서유기2'에 합류할 때만 해도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었다. 하지만 안재현은 청정 '뇌순남'의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더니 마치 원년멤버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뽀얀 피부만큼이나 뽀얀 지식을 드러내는가하면, 모델 출신임에도 파우치 대신 검정 비닐 봉다리를 애용하는 털털함을 뽐내며 그야말로 '17차원'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다.

안재현은 퀴즈에 약한 멤버들을 위로하고, 맏형 강호동을 칭찬해주며 정신적 지주로 거듭났다. 한없이 순하고 착하게만 보이던 그는 게임 앞에서는 또 놀라운 발상으로 '신서유기' 공식 '미친 캐릭터' 은지원마저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윤시윤
김주혁이 떠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가 새 멤버로 선택한 인물 또한 예능에서는 자주 만나지 못했던 윤시윤이었다. 윤시윤 또한 첫 방송부터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윤시윤은 지난 2010년 자신이 주연을 맡았더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를 돌파했던 것을 언급하며 "KBS에 돌아왔다. 시청률 50%를 찍었던 김탁구다. 예능에서도 시청률 50%를 넘기겠다"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다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윤시윤은 데프콘을 속이기 위한 멤버들의 작당에 넘어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하고 싶다"고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소식있게 다른 패를 내는가 하면, 스스로 "배운데 예능에서 터지네"라며 자화자찬하는 엉뚱함까지 예측불가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윤시윤에게 제작진은 개명 전 이름인 '윤동구'를 예능용 예명으로 제안했다. 이후 그는 배우 윤시윤 아닌 아닌 예능인 윤동구로 완전히 새로 태어난 듯 거침없이 '1박2일' 속으로 뛰어 들었다. 매 회 새로운 모습을 꺼내 '호구 동구', '애매 동구', '영구 동구' 등 새로운 수식어를 양산, '매력 부자'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남주혁
tvN '삼시세끼' 새 시즌에서는 유해진의 빈 자리를 채울 멤버도 젊은피 남주혁이다. 남주혁은 기존 '삼시세끼' 어촌편 멤버인 손호준과 10살, 차승원과는 무려 24살 차이가 나는 어린 멤버로,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모델 출신인 남주혁은 KBS2 드라마 '후아유', tvN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강남과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같은 호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어에 서툰 강남이 실수로 잘못 부른 이름 '나면주'를 별명으로 얻기도 했다.

앞서 손호준은 '삼시세끼' 합류 당시 묵묵하고 조용한 막내로 눈도장을 찍었다. '차줌마'의 요리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차승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초반 어색하던 손호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세끼하우스에 적응하며 차승원-유해진의 아들같은 가족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남주혁은 또 어떤 스타일의 막내로 시청자를 만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함께 할 '삼시세끼'는 7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오는 9일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만재도가 아닌 새로운 세끼하우스로 찾아온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KBS, tvN,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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