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진이, 황신혜 딸·연예계 금수저 해명 "100% 노력 결과"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2016. 6. 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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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모델 이진이가 '황신혜 딸' 이라는 편견에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진이가 출연해 '연예계 금수저'로 불리는 자신에 노력파라고 해명했다.

그는 "타고난 몸매"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100% 노력으로 얻은 결과다.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고 살이 붙어 붓는다. 그래서 항상 먹을 때 생각을 해야 한다"며 "일주일에 하루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요요가 온다. 운동은 런닝머신 30분을 매일 걷는데 셔츠가 젖을 정도로 빨리 걷는다. 그걸 일주일에 5회 한다. 플라잉 요가도 하고 라틴댄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중국어 4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검정고시는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서 별게 아니다. 중국어 시험은 4급 자격증을 땄고 5급을 공부하고 있다. 현지에서 대화를 할 때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며 "자랑할 게 하나 있는데 중국 드라마 오디션을 봤고 합격했다. 근데 당시 회사 사정 때문에 출연은 못했다"고 말했다.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토로했다. 그는 "처음 악플을 경험했을 때 펑펑울었다. 그들이 쓰는 말이 다 진실 같았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지금은 '그까짓 악플 뭐'라면서 시원하게 넘긴다"며 "일단 연기가 너무 하고 싶다. 연기 수업도 따로 받고 있고 1월에는 단막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때 경험이 너무 좋게 남아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많은 것을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이영자, 오민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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